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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노사민정協, ‘코로나19 위기 극복’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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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노사민정協, ‘코로나19 위기 극복’ 공동선언문 채택
  • 최남일
  • 승인 2020.06.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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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8일 천안시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본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이 ‘천안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8일 천안시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본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이 ‘천안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8일 천안시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본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상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동참하기 위한 ‘천안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결의에 뜻을 모았다.

공동선언에서 먼저 노동자는 보건당국 조치사항 적극 준수와 대규모 집회 자제, 기업의 경영난을 고려한 선진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사업장 내 방역조치 강화와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유지를 위한 필요 조치를 실시해 사업장 위기를 극복하기로 다짐했다.

천안시와 정부는 생활안정지원, 일자리 창출 등 이번 공동 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무협의를 개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이행점검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인치견 천안시의장, 임관빈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의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권용만 남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노동자, 사용자, 시민대표, 기관을 대표하는 17명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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