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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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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 용역 착수
  • 오효진
  • 승인 2020.06.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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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 규모 체육시설 건립 첫걸음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에서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송 실내체육관 건립은 청주의 오래된 체육시설 개선과 도민들의 실내 인기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 실내체육관은 1974년 준공 후 40년도 넘어 노후화가 심각하고 관람석과 내부 시설 등 구조적 개선이 어렵다.

또한, 국제경기대회 유치에 대비하고 다양한 행사·공연 등에 활용도가 높은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건립대상지로 인구증가와 도시 성장이 유망한 오송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오송은 화장품산단, 국가3산단 등 개발로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충청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6만㎡의 용지에 건축면적 3만2000㎡의 체육관을 지을 계획이며 사업비는 1000억원으로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심의 통과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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