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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고교 예체능 특기생 160명, 연 300만원씩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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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고교 예체능 특기생 160명, 연 300만원씩 지원받는다
  • 서인경
  • 승인 2020.06.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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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학교장 추천 후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신청
(사진=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사진=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총 160명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씩 총 4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 ▲저소득 예체능 특기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장학 담당 교사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면접은 내달 중 공지를 통해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고, 상황에 따라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수도 있다. 선발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근 서울장학재단 사업운영부 부장은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생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재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60% 늘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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