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와 천안동남경찰서가 교내 및 충남 천안시 안서동 일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집중 단속에 나선다.
합동단속반은 상명대 양성평등상담소, 상명대 총학생회, 동남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 화장실 내부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양성평등상담소에서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를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천안동남서 생활안전과 권회석 경감은 “대학 스스로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범죄예방 활동에 대학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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