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과 홍성군체육회가 자체 방역활성에 나섰다.
군청과 체육회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방역반을 편성해 군내 각 읍·면 게이트볼구장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15개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매주 1회씩 실시하고 있는 것.
군은 지난 5월 코로나19 대응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제한적 운영을 재개했지만, 최근 수도권을 비롯, 충청권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병되면서 실내 체육시설에서의 코로나 감염에 대한 염려와 불안감을 배제 할 수 없어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성군체육회 박준용 회장은 “관내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동호인들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신체활동이 부족한 군민들을 위해 가정 또는 직장에서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체육회 카페, SNS 등에 업로드 하는 등 비대면 생활체육 보급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과 체육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관내 주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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