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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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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최소화 ‘총력’
  • 최남일
  • 승인 2020.06.2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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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대상, 당초 108개소에서 28개소로 대폭 축소
아산시청 전경. 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시청 전경. 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해 도시관리계획 마무리 절차 단계에 돌입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도는 시설 결정 이후 20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결정 효력이 상실되는 제도를 말하는데 그 최초 실효일이 오는 7월 1일이다.

시는 그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해 집행계획 수립과 사전해제를 통한 지속적인 정비로 실효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017년 486개소, 5.5㎢에서 2020년 6월 현재 149개소, 3.3㎢로 감소됐다.

시는 올해 실효 대상을 당초 108개소에서 28개소로 대폭 축소했다.

시는 실효 최소화를 위해 도시계획시설 29개소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이달 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일 공원 및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 60개소에 대한 사전해제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를 마쳤다.

다만 중로 이하의 도로 등 일부 도시계획시설 해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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