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까지 탑승객 전원 상품권 5000원 지급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티투어를 이용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5000원이 지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권 이벤트는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연계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국내관광 수요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상품권 제공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상품권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26일 초정행궁 개장일에 맞춰 초정행궁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관광객 250명에게도 선착순으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 참가자에게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승 관광정책과장은 "지난달에 운행을 시작한 청주시티투어는 전 좌석 거리두고 앉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여행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 일정 및 이벤트 정보는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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