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부산 도시계획 시민 손으로…시민계획단 모집
상태바
2040 부산 도시계획 시민 손으로…시민계획단 모집
  • 허지영
  • 승인 2020.06.24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부산의 미래와 비전을 계획할 100인의 시민대표 모집에 나선다.

시는 부산 미래의 지침서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제4기 시민계획단’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은 2040년 부산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분야의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시의 공간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주택, 문화, 재해 등 분야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계획헌장 등 주요 도시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왔다.

시민계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00명과 추천을 통해 선발한 청년창업,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외국인 30명 등 시민대표 130명과 분과장, 조력자 등 총 15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410만 부산시민을 대표해 부산의 미래상을 논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도시계획과 여대곤 주무관은 "시민계획단은 편리한도시분과, 건강한도시분과, 활기찬도시분과, 공정한도시분과, 매력있는도시분과 등 총 5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며 "시의 비전과 미래상, 발전전략 수립 등 주요 도시계획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4회의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9월 중순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시민계획단은 O2O(On-line TO Off-line)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하는 것이다.

오는 8월에는 SNS 등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이메일(phk4010@korea.kr), 팩스(051-888-244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도시계획 시민아카데미 수료자와 시민계획단 참여자는 우선 선발이 가능하다.

시민계획단은 내달 25일 시민아카데미 강의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민아카데미에서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천천히 재생’을 주제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권태정 동아대 도시계획공학과 교수가 ‘사회적부동산’을 주제로 토지이용 분야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