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GS건설㈜, 중부일반산업단지 투자 협약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일원 중부일반산업단지에 연간 10만㎥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들어선다.
음성군은 GS건설㈜과 24일 충북도청에서 중부일반산업단지 투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GS건설은 프리캐스트(사전 제작) 콘크리트업 진출을 위해 중부일반산업단지 14만8426㎡(약 4만5000평) 부지에 연간 10만㎥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음성군은 GS건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GS건설은 투자 이행 및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
GS건설은 또,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GS건설의 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음성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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