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춤 내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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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춤 내년 기약
  • 최남일
  • 승인 2020.06.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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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코로나19 여파에 올 행사 취소
이성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흥타령춤축제 취소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의 대표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다.

이성규 천안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문화재단 이사회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문화예술인과 침체된 시민 문화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진행하려 했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를 결정하게 돼 아쉽다”며 “내년도 축제에 더욱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명성에 걸맞은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고 지난해 12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흥타령춤축제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세계적 위기상황으로 확산되자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 재단은 흥타령춤축제 대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올해 예정된 문화예술 사업들을 진행해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 및 생활문화 영역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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