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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국 최초 양돈농장서 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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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국 최초 양돈농장서 체험장 운영
  • 서주호
  • 승인 2020.06.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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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양돈농가 피스앤스토리에서 관광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피그앤스토리 제공)
경북 경산 양돈농가 피스앤스토리에서 관광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피그앤스토리 제공)

[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에서 혐오시설로 생각되는 양돈농장을 관광체험농장으로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친환경 양돈 체험장인 피그·스토리(대표 곽신욱)는 경산 청정지역인 용성면 용전리에 위치하고 있다. 120평 규모의 3층 건물을 신축해 직접 키운 돼지고기(흑돼지)로 소세지 만들기, 돈가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장에는 카페와 야외 바베큐장, 축산물판매장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피그앤스토리에서 운영하는 카페와 물놀이장.(사진=피그앤스토리 제공)
피그앤스토리에서 운영하는 체험장과 물놀이장.(사진=피그앤스토리 제공)

용성 육동 지역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설화가 깃든 반룡사, 유형문화재인 난포고택, 맛과 향이 뛰어난 육동미나리, 육동포도로 유명한 청정지역이다.

경산시 축산진흥과 김종수 과장은 "체험장 건립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의 체험교육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용성 육동 권역화 관광 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6차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냄새, 환경문제 등으로 혐오시설로 생각되는 1차 산업 양돈농장을 동물복지 및 관광체험농장 조성 등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생산·규모화 위주 사육에서 도시축산(체험농장)으로의 전략적 축산업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용성면 육동 소재에 스마트 클린 체험농장 건립을 지원했다.

한편 피그·스토리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시민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세지, 햄, 돈가스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전 품목 15% 할인을 실시한다. 시설 이용 전 사전예약(010-8415-1338)이 필요하며, 경산 주소지 신분증 지참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시민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피그·스토리에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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