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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민선7기 출범 2주년 맞아 향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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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민선7기 출범 2주년 맞아 향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 최진섭
  • 승인 2020.06.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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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형 관광도시 미래 비전 실현의 초석 다지는 2년 보내
지역발전 지속·군민 행복 최우선 목표로 힘차게 전진할 것
황선봉 예산군수는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군정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사진=예산군 제공)
황선봉 예산군수는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군정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황선봉 예산군수는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군정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날 황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에는 산업형 관광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후반기에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군정 비전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개통, 올해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하면서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며 “착한 농촌체험 세상 조성사업 추진과 내포보부상촌 개장을 앞둔 가운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연계하는 새로운 신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 거점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군수는 또 “코로나19 발병으로 전국적으로 어려움이 확산됐지만,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10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에 성공했다”며 “철저한 방역과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구축에도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군 신청사 건립 및 보건소 이전 마무리 ▲안전도시 조성 ▲국도비 예산 증액 ▲공동주택 입주 ▲교육시설 개교 및 기관단체 유치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2018) ▲민선7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2020) SA등급 획득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국무총리 표창 등 대외 수상 등을 성과로 꼽았다.

황 군수는 “지난 2년은 예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민선7기 후반기에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큰 결실을 이루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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