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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 평가서 예산군, 홍성군, 당진시 우수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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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 평가서 예산군, 홍성군, 당진시 우수기관 인정
  • 최진섭
  • 승인 2020.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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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 3억원 획득
홍성군, 당진시 각각 2억원 획득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청 전경.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 시·군 평가에서 예산군과 홍성군, 당진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 예산군은 이번 군부 1위를 차지해 기관표창과 함께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예산군은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한 결과 충남도 평균인 848.9점보다 39.1점 높은 888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성과는 예산군 공직자 모두가 군민들에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섬김행정과 예산군의 발전을 위해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에 앞장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한 홍성군은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홍성군은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산림자원 육성, 규제개혁, 정신건강 증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군부 종합 2위를 달성하게 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중점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평가 시 단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홍성군과 마찬가지로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당진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부문 및 여성 취업자 수 달성률 ▲입국자추적관리 완료율 ▲역학조사 완성도 등 탁월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환경분야에서는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단속 ▲친환경자동차 확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적극성 및 달성률 등이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당진시의 노력이 위임사무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조직 내 성과지향 문화 정착을 통해 자연스럽게 달성된 결과라는 점에서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시·군 평가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추진상황을 점검해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5대 국정목표 10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정량 및 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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