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이 다음달 16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겨워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하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7080세대들이 즐겨 듣던 곡들을 선곡하고 시대에 맞게 편곡해 다양한 계층이 한 공간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째즈 4중주 밴드 반주에 맞추어 합창과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세대간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옥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보강 보수공사로 인해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만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고,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1인 2매를 오는 29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달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동천과 조례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예술무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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