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1 (수)
서울시-교육청, 마을돌봄·학교돌봄 연계 강화 위한 업무협약
상태바
서울시-교육청, 마을돌봄·학교돌봄 연계 강화 위한 업무협약
  • 서인경
  • 승인 2020.06.26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전경과 서울교육청 교육목표(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시청 전경과 서울교육청 교육목표(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온마을돌봄체계 구축, 마을돌봄과 학교돌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정협 시 행정1부시장, 김영철 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협약은 시와 시교육청이 아이 키우는 걱정 없는 도시 서울을 위한 온마을돌봄체계 강화를 목표로 ▲초등 돌봄 정책 협력 및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 ▲초등 돌봄시설 확대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와 시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시설 홍보 ▲온마을이 함께하는 돌봄 생태계 조성 등에서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현재 우리동네키움센터 82곳을 운영 중이고, 올해는 인프라 확충 이외에도 돌봄의 질 관리를 위한 종사자 처우·콘텐츠·키움포털 개선 등 운영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체육 등 지역특화 돌봄서비스 제공 및 중소규모 돌봄기관 틈새를 보완하는 시립 ‘거점형 키움센터’는 오는 9월 1호(노원), 2호(동작)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업무협약식 이후 시와 교육청, 자치구, 학계,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가 개최돼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긴급돌봄 연계’ ‘돌봄협의회 및 융합형 키움센터 운영 협조’ ‘초등돌봄교실 추진 관련 협조 사항’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장기화로 돌봄 영역 또한 새로운 위기와 전환을 맞이하고 있어 온마을돌봄체계 확립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촘촘한 초등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