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국내산 무농약 애플망고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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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국내산 무농약 애플망고 맛볼 수 있다!
  • 허지영
  • 승인 2020.06.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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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애플망고 농가(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 애플망고 농가(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아열대 과일이 부산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에서 아열대 과일인 애플망고가 처음 수확된다.

40년 이상 부산에서 농사만 지어온 문영식씨는 2018년 시행된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묘목 지원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애플망고 재배 농가로 탈바꿈했다.

망고 재배는 채소 재배에 비해 인건비도 덜 들고 부가가치가 높아 품질 좋은 망고를 생산할 경우 3㎏ 한 박스(500g~600g) 가격이 15만원 수준에 달한다.

올해는 800평 시설 하우스에서 2.5t(5000개) 정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20% 증수된 3t 정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기 전에 수확해 고온증열 과정을 거친 수입 망고와는 달리 완숙과로 수확하는 국산 망고는 당도와 향기, 식감에서 수입 망고보다 매우 뛰어나다.

비가 잦은 제주도에 비해 일조시간이 긴 부산 강서구는 따뜻한 동계기온과 더불어 제주산 망고보다 고품질의 망고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 과수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아열대 과수 실증시험포를 신축해 재배기반을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윤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아열대 과수 재배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판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다양한 유통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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