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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내포신도시 목요장터서 서산 마늘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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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내포신도시 목요장터서 서산 마늘농가 지원
  • 최진섭
  • 승인 2020.06.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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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6쪽마늘 특판 행사 통해 지역농산물 애용 홍보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본부 주차장에서‘우수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열었다. (사진=충남농협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본부 주차장에서 ‘우수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열었다. (사진=충남농협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본부 주차장에서 ‘우수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열었다.

이번 목요장터는 마늘수확을 끝내고 판로에 고심하고 있는 서산지역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 애용 특판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서산마늘 특판 행사는 농협 서산시지부와 운산농협에서 참여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서산6쪽마늘(한지형)을 출하해 300여단(50개 묶음)을 판매, 장터를 찾은 내포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협 길정섭 본부장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서산마늘은 지역에서 매년 개최해 온 마늘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되고 학교급식 중단과 소비심리 둔화로 시장경제가 침체되면서 판로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이에 따라 대도시 특판행사 및 직거래장터, 드라이브스루 판촉 행사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성들여 재배한 제철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대한 농업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농협몰을 비롯, 온라인 쇼핑몰과 대도시 판촉활동 등을 통한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양한 판로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농산물 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좀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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