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 맞서 취약계층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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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 맞서 취약계층 지킨다
  • 허지영
  • 승인 2020.06.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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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기상청이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울산시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162가구이다.

시는 환경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양성된 구·군별 컨설턴트가 해당 가정에 폭염 대응 용품인 쿨매트, 선풍기, 양산, 부채, 생수 등의 지원물품을 전달한다.

또,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폭염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시 조치 방법 등을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생태과 문지영 주무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나 빈곤가구 등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은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무더위쉼터(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 무더위쉼터(사진=울산시청 제공)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 대비 대응체제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소방본부는 119폭염구급대를 본격 가동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 상담 등을 강화키로 했다.

119폭염구급대는 29개 구급대, 216명의 구급대원이 구급차에 얼음조끼·팩, 생리식염수, 주사세트 등 9종의 폭염 환자 대응장비를 갖추고 폭염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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