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서울 동작구의 문창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명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는 문창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6학년 교실과 복도, 식당, 화장실을 즉각 방역을 실시하고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접촉 의심자들을 검사 중이다. 검사 대상은 6학년 5개 반 학생 91명과 교직원 82명 등 180여명이다.
학교는 전 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등교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서울시 즉각대응반, 동작구보건소,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문창초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교상황실을 운영해 대응 중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확산 방지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개개인이 방역주체가 되어 철저한 개인방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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