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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교수, 전국 지방의회 신임의장 세미나 특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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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교수, 전국 지방의회 신임의장 세미나 특강 나서
  • 강종모
  • 승인 2020.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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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한국산업기술원 교수.
박광호 한국산업기술원 교수.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박광호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정책자문위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지방의회 신임의장에 대한 특별세미나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 의장의 업무역량 강화가 가장 시급한 부분이어서 관심이 크다.

지난해 전국 130여 지자체와 지방의회 특강에 이어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 교수는 "지방자치에 투신한지 30년을 맞아 이번 일정은 남다른 감회와 감동이 있고,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례입법, 행정사무감사, 결산검사, 예산심의, 민원처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의 방향을 일깨우며 의회발전 전략과 시대정신을 담은 강한 소신으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여 전국 의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의 빠른 처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회 직원 인사권 등 각종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성숙한 기본역량 강화와 운영 면모를 우선 지방의회가 확실히 갖춰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도 강력히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 여파로 인한 전국 지방의회의 원포인트 초청강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 교수가 진행하는 대한민국조례입법사관학교, 예결산사관학교, 행정사무감사사관학교 등 3대 사관학교에 대한 특강활동도 지방자치 발전에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경기 화성시의 경우 박광호 교수의 제안에 따라 올해 시민조례입법학교를 개설해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참여를 대폭 강화하도록 새로운 자치정책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지방자치 혁명과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을 뜨겁게 가열시키고 있는 그는 ‘왜, 지방자치인가?’ ‘이젠, 제대로 배우고 실천하라’ ‘의회답게 의원답게’ ‘의원10계명, 단체장10계명’ 등 30년 지방자치 현장에서 치열하게 경험했던 일들을 강력한 강의 어법으로 의정혁신과 공무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뛰고 있다.

'새롭게 하소서' 저자인 박광호 교수는 순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순천시 4선 의원출신이며, 국전서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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