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이 엄마표 영어교육의 고수 한진희 작가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3일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에는 ‘제대로 엄마표 영어, 8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누리보듬 홈스쿨’ ‘엄마표 영어 7주 안에 완성합니다’ 등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한진희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영어교육이 전무했던 자신의 16세 자녀를 자신만의 독특한 영어교육법을 통해 해외 대학에 입학시킨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엄마표 영어교육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학부모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그동안 영어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살아있는 교육법을 배웠다”며 “엄마표 영어를 통해, 아이와 유대감을 잘 쌓고,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구체화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주무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자녀 영어교육 비결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 될 전주시립도서관 부모교육 특강 및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미영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