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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公, 추모·장례문화 관련 '2020 치유의 시·편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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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公, 추모·장례문화 관련 '2020 치유의 시·편지 공모전’ 개최
  • 서인경
  • 승인 2020.07.0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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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총 34개 작품 내달 중 시상
(포스터=서울시청)
(포스터=서울시청)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2020 치유의 시·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감과 소통의 추모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응모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별한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및 추모 시 ▲장례문화, 장례시설과 관련한 나의 경험과 느낌을 자유롭게 쓰면 된다. 분량이나 형식의 제한도 없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 기간 내 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나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yeongaaa@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내달 8월 28일 온라인으로 발표 예정이며, 시상된 작품들은 오는 12월부터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1층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외에도 모든 응모작품들은 e-book으로 제작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공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2편(일반부 1명 100만원, 초등부 1명 50만원), 우수상 4편(일반부 2명 각 50만원, 초등부 2명 각 30만원), 장려상 8편(일반부 4명 각 20만원, 초등부 4명 각 10만원), 입선 20편(일반부 10명 초등부 10명 각 5만원) 등 총 34개 작품을 시상한다.

e-book으로 제작돼 작품 수록 시 전원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작품 응모상황에 따라 총 상금 금액 및 시상인원은 변동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및 전화(02-3498-2523)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례문화를 뒤돌아 볼 수 있는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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