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장남 '정기선' 현대 부사장 결혼, 신부는 '교육자'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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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장남 '정기선' 현대 부사장 결혼, 신부는 '교육자' 집안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7.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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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현대 부사장 결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기선' 현대 부사장 결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정몽주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이 4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교육자 집안 출신으로 서울 사립대를 갓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이들은 약 2년 동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현대가 사람들과 재계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정 부사장의 아버지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결혼식 시작 시간보다 약 2시간 이른 오후 4시쯤 도착했다.

정 부사장의 결혼식 장소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이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정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씨는 지난 2014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2017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예식이 진행됐다. 그러나 정 부사장은 종교시설이 아닌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종교시설에서 결혼식을 자제하려는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4일 정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린 포시즌스호텔은 출입시 열화상 카메라와 직원의 직접 체크를 통해 건물 안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했다. 

결혼식이 진행된 3층 그랜드볼룸 앞에서도 특정 사람들에게는 ‘청첩장이 있느냐’고 묻고 통제를 철저하게 진행했다. 

정치·연예계 하객도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정욱 전 국회의원 정도가 정치계 하객이었고, 연예계 인사는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정계와 연예계 인사가 많이 보이지 않은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자제와 정몽준 이사장이 정치를 떠난 지 꽤 오래됐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한편 정 부사장의 결혼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남이, 정선이, 정예선씨 등 정 부사장의 직계가족을 포함해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회장,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사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정욱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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