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남 경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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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남 경제 흔들
  • 최남일
  • 승인 2020.07.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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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와고용 발표, 5월 고용률 전년比 약 20% 감소
천안시 전경(사진=동양뉴스DB)
천안시 전경(사진=동양뉴스DB)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충남경제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지역경제와고용이 발표한 6월 충남고용브리프에 따르면 충남 5월 고용률은 62.3%로 2019년 5월 대비 19.9%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월 2.8%, 4월 2.2%, 5월 1.9% 포인트씩 고용률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 비해서도 전년 동월 대비 하락폭이 컸다.

전년 동월 대비 5월 성별 취업자는 남성, 여성 모두 각각 2만2000명(-3.1%), 1만명(-2.0%) 감소했다.

산업·직업별 취업자 동향에서 제조업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다.

충남은 전년 동월 대비 5월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2만8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만5000명, 건설업 9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5000명 등 농림어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충남의 제조업 위기는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충남일자리진흥원은 지난 6월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사업체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지원을 요하는 사항, 그리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 수요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사업체들은 2020년 전망에 대해 기업경기(91.0%), 신규수주(86.0%), 생산규모(84.0%), 매출규모(87.5%)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전망했다.

하락세는 최근 3년(2017년~2019년) 대비 약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와고용 박상철 이사는 "코로나19가 완화된다 해도 충남의 제조업 침체가 해결될 것이라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제조업 생산직에 대한 이전직 고용서비스 및 직업훈련을 강화해 제조업 인력조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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