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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전공의들, 사진 콘테스트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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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전공의들, 사진 콘테스트서 ‘대상’
  • 최남일
  • 승인 2020.07.06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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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1년차 전공의들이 최근 실시된 ‘2020 신입전공의 사진 콘테스트와 희망문구 캠페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1년차 전공의들이 최근 실시된 ‘2020 신입전공의 사진 콘테스트와 희망문구 캠페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1년차 전공의들이 최근 실시된 ‘2020 신입전공의 사진 콘테스트와 희망문구 캠페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됐는데 전국적으로 43개의 의료기관이 응모했다.

콘테스트 결과 단국대병원이 금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전남대학교병원, 은상은 국립경찰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동상은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94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효연, 송민석 전공의는 작품에 대해 “빈부격차의 현실을 잘 표현한 영화 기생충의 포스터 패러디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시기에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주요 근무위치인 수술방과 응급실, 외래진료실 등에서 각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과 코로나의 좁힐 수 없는 격차와 결국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상작은 포스터로 제작돼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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