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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야간 및 주말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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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야간 및 주말 확대 운영
  • 서주호
  • 승인 2020.07.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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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연장운영, 토요일도 이용 가능
대구 남구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실내 모습.(사진=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실내 모습.(사진=남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 남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을 야간 및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코로나19 이후 각 가정에서 일어나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화요일·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

복지지원과 권지영 센터장은 "양육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2곳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월 1회 정기 방역업체를 통한 소독과 매일 상시적으로 공간과 장난감을 소독하고 있으며, 입장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체온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와 부모이고 회원가입신청서 작성(최초 1회)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1호점은 대구 남구 이천로 10(팔레스 호텔 맞은편 건물 2층), 2호점은 대구 남구 대명로 14길 7(1호선 대명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단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사항은 1호점(053-471-4250), 2호점(053-721-63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돌봄 공동체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야간 및 주말 연장 운영으로 돌봄 공간과 육아품앗이를 활성화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돌봄 스트레스와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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