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매주 주말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충남 예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4일 ‘전통민요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6개 단체가 총 39회의 버스킹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전통민요협회’의 민요 공연, 8월과 10월 다섯째 토요일과 한글날인 10월 3일에는 ‘도담매직’의 마술공연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타 등 서양악기 연주를 만나볼 수 있고, 오후 6시 45분부터는 ‘여섯줄안에서’ 팀의 청년 밴드 Joy M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첫째·셋째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예인소리’의 가요, 트로트 등 다원예술공연이, 둘째·넷째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는 ‘친구들’ 팀의 포크송, 대중가요 공연이 각각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최은영 주무관은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