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가 오는 16일까지 아산시와 함께 2020년 시민참여학교 제8기 학부모 교사 자격 연수를 진행한다.
시민참여학교는 학부모가 교사로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의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아산시 혁신교육도시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이번 온라인 교육을 타 대학으로부터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선문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답습해 ZOOM과 Youtube로 진행하고 있다.
남부현 센터장은 “선문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학부모 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장학습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학부모 교사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시민참여학교는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56명의 학부모 교사를 양성했고 1만33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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