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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서초구립 양재도서관에 '안심 방역게이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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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서초구립 양재도서관에 '안심 방역게이트' 설치
  • 서인경
  • 승인 2020.07.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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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자동체열, 친환경 살균 손 소독, 에어로졸 전신소독 기능 탑재
서초구립 양재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안심방역게이트에서 주민이 체온을 측정중이다(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초구립 양재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안심방역게이트에서 주민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양재도서관 1층 출입구에 ‘안심 방역게이트’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서관 내에 설치해 운영 중인 ‘안심 방역게이트’ 방식은 감염 의심자 시설 내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영인력 최소화와 방역요원의 안전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

‘안심 방역게이트’는 비대면·비접촉 경로방역식 장비로 ▲열화상카메라 자동체열 ▲친환경 살균 손소독 ▲에어로졸 전신소독 기능 등 여러 가지 방역 기술을 한 곳에 모은 집약체이다.

특히 에어로졸 전신소독은 기존 도서관 출입 시 실시했던 손소독제 사용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조치이다.

또한 내부에 에어샤워 설비가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중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을 막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도 소독 가능하다.

게이트는 먼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자동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끝내야 1차 문이 열리고, 게이트 내부에서 에어샤워로 전신소독을 해야 2차 문이 열린다.

건물 출입 후에는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한다.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함으로써 감염을 방지함과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이용자 파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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