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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 현대엘리베이터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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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 현대엘리베이터 착공식 개최
  • 오효진
  • 승인 2020.07.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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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명예도지사 위촉
현정은회장 명예도지사 위촉(사진=충북도 제공)
현정은 회장 명예도지사 위촉(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시승격 64주년을 맞은 8일 충주 제5산업단지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5만2000여평의 부지에 연생산 규모 2만5000대를 생산하는 스마트 팩토리, 세계 최고 높이(300m)의 테스트 타워와 함께 기숙사 및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회장, 시공사인 대흥종합건설 김정우 회장, 대양종합건설 김성덕 회장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미래통합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에 설립된 승강기 분야 최고의 이동서비스 제공으로 13년째 국내 승강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충주 신공장 건설공사는 현대산업개발·현대아산 등 현대 계열사와 지역건설사인 대양과 대흥종합건설 등 2개 지역 업체가 공동 수주했다.

충북도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을 시작으로 충주시를 포함한 북부권을 승강기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현정은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며 "첫 삽을 뜨게 된 현대엘리베이터의 사옥과 공장은 충북 제2청사, 충북경제도청이 되어 충북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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