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부천FC1995 U18팀이 오는 10일 ‘2020 K리그 주니어’ 첫 경기를 갖는다.
A조에 속한 부천은 인천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개월간의 리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리그 개막이 연기가 되어 지난해에 비해 경기 수가 축소됐고, 리그 각 조에 속한 팀들과 한 번씩 맞붙게 된다.
부천FC U18 박문기 감독은 “지난해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었지만 현재 3학년들이 출전도 많이 하고 경험도 많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동계훈련 기간 후에 공백기가 좀 오래 지속됐지만 상황에 맞게 지금은 잘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나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FC U18 이동건 선수는 “코로나19로 리그가 연기됐지만 휴식기 동안 이탈 없이 팀원들끼리 잘 준비하고 있다. 끈끈하고 강한 팀으로 보여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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