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1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권의 대권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경쟁 후보군으로 평가되는 오 전 시장, 안 대표의 정치적 입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7분 기준 오세훈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양화학은 전일 대비 29.85% 상승한 3980원을 기록 중이다.
진양화학은 양준영 부회장이 오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자 가까운 지인 관계로 알려져 오세훈 테마주로 꼽힌다. 같은 이유로 진흥기업과 진양폴리도 각각 10.3%, 25.61% 상승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은 같은시간 전일 대비 10%, 써니전자는 16.54% 오른 398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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