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2020 속초 문화버스킹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격주로 진행된다.
속초의 자연경관이 도드라지는 속초해수욕장 남문 광장에서는 활기찬 공연으로 락밴드와 힙합, 디제잉, 비보잉 등 관광객에게 여름밤 해변에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설악동 야영장 일원에서는 클래식, 마임, 포크뮤직 등 관광객에게 맞춤 공연으로서 숲속에서의 힐링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춰 ▲관람 거리 준수하기 ▲참석자 대상 체열 측정 ▲손소독제 비치 ▲클린강원 패스포트 시스템 적용 등 안전 수칙을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재단 공연사업팀(033-636-0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 재단 이사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은 문화예술단체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속초의 여름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하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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