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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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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유예
  • 최진섭
  • 승인 2020.07.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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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부 간담회서 2학기 코로나19 대비, 방역·학사일정·원격교육환경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부 간담회 자리에서 만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부 간담회 자리에서 만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2020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유예됐다.

지난 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부’ 간담회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2학기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했으며,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를 마련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유예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업을 감당해야 하는 선생님들께 작으나마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충남교육청은 학교가 수업과 방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문희 정책기획과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논의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수업의 질을 보장하는 초‧중‧고 학사 운영 방안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폭넓은 현장 의견수렴을 토대로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권역별 지역포럼 및 간담회’ 공동 개최를 제안했으며, 시도교육감들도 적극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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