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 김주형 "오로지 내 플레이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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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 김주형 "오로지 내 플레이 펼치겠다"
  • 송성욱
  • 승인 2020.07.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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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김주형(18·CJ대한통운)이 KPGA 최연소 우승 타이틀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주형이 9번 홀에서 세컨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PGA 제공)
김주형이 9번 홀에서 세컨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PGA 제공)

11일 전북 군산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30야드)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김주형이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은 경기 소감에 대해 "샷도 자신 있었고 퍼트감이 많이 올라왔다. 마지막홀인 18번홀에서 유일하게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승 가능성을 만들어 놓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와 이날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은 퍼트 하기 좋은 곳에 공을 잘 보냈다. 어제는 공이 퍼트 하긴 힘든 곳이나 애매한 위치에 많이 떨어졌던 것 같다. 경기를 하다 보면 그럴 때가 있다. 어쩔 수 없다. 아버지가 무릎에 통증이 생겨 2라운드부터 하우스 캐디랑 함께 경기하는데 대화도 많이 나눈다. 생각도 비슷해 편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맞이하게 된 질문에 "특별한 점은 없다. 1, 2, 3라운드와 똑같다. 오로지 내 플레이만 펼치겠다. 다른 선수들이 잘 해서 우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우승에 대한 생각은 나겠지만 내 경기만 할 것이다.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적도 여러 번 있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담담함을 보였다.

또한 멘탈에 관한 질문에 "많은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이 악물고 친다. 타이거 우즈와 조던 스피스를 보면 둘 다 멘탈이 강하다. 멘탈 강한 선수를 좋아한다. 골프의 80%는 멘탈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멘탈 강화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했다. 많이 배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12일 벌어지는 최종라운드에서 김주형이 우승할 경우 KPGA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3개월 17일)과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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