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속 집행실적 ▲소비·촉진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3개 분야로 평가했다.
달서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953억원의 138%인 1313억원을,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742억원의 114%인 1069억원을 각각 집행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됨과 함께 8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달서구 기획조정실 예산팀 심태희 팀장은 "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서비스, 생활 SOC 확충 등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조기회복을 목표로 주기적인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및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부서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용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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