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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비대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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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비대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눈길'
  • 오정웅
  • 승인 2020.07.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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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보건소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 달서구 보건소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건소 건강증진업무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건강증진과 건강돌봄팀 배미란 팀장은 "방문건강 관리대상자 중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등 저소득층 건강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영양곡물선식, 냉찜질팩 등의 건강물품을 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문자 등의 비대면 방법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예방 건강수칙도 함께 교육한다"고 덧붙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어려운 만큼 더욱 세심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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