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청주시의회,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상태바
청주시의회,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 노승일
  • 승인 2020.07.14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거리시장부터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까지 방역 활동
쳥주시의회 의원들이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성안길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성안길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의회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14일 의회동 앞에서 의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육거리시장부터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까지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주시의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식중독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육거리시장에서 방역 활동을 펼친 후, 하반기 의회 출범 이후 첫 민생행보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역활동에 앞서 청주시의회는 사상 유래없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겪고 있는 위기를 통감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의원들 스스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최충진 의장은 “먼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방역당국 관계자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버티는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아직 방심할 수 없는 심각한 단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원들이 먼저 솔선수범 방역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수시로 방역 활동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