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생활문화 및 공간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청년 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강원도 거주자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 ▲참가 신청 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자 ▲국비 중복지원을 받지 않은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이다.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사업은 자연, 생활, 문화 등 도의 고유한 유산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될 경우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비즈니스모델 개발 전문멘토링,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은 도 18개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한다.
선정될 경우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비즈니스모델 개발 전문멘토링,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도울 전문 코디네이터의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angwon) 또는 전화(033-248-7937)로 문의하면 된다.
전지윤 센터 담당자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선배 로컬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