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미세먼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10대의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지난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매연저감장치는 2년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취약계층 소유차량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되고, 그 외 차량은 설치비의 약 10%의 자부담금을 부담하게 된다.
김청수 시 생태환경센터 소장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교통안전공단의 성능유지확인검사에서 합격한 경우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면제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희망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여부를 확인해 오는 24일까지 우리 시 생태환경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시 생태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61-749-5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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