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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딸기 분야 충청권 최초 GGAP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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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딸기 분야 충청권 최초 GGAP 획득
  • 한미영
  • 승인 2020.07.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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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농협GGAP인증(사진=논산시 제공)
노성농협GGAP인증(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논산 딸기가 지난 3월 논산농협에서 AGAP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 국제 인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논산시는 노성농협 딸기공선회가 GGAP인증(Global Good Agricultural Practices) 단체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5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딸기는 기름진 논산평야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하다.

이번에 획득한 GGAP제도는 생산에서 유통 전반에 걸쳐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농산물 이력 추적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국제인증이다.

이번 국제인증으로 논산딸기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와 수출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다각적인 해외 판로 및 국내 시장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세일즈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논산딸기 발전방안을 수립, 저장성 개선 복합시스템 지원 등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준 시 농산물유통팀장은 “국제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내·외 논산딸기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시장에서 각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인증 취득, 저장성 개선 등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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