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정원 관리주체를 양성키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저전골 마을정원 디자인학교’ 참가자를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저전동 주민 및 생활권자 2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재근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저전골 마을정원 디자인학교’는 총 8주 과정으로 다음달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상택 시 도시재생과장은 “교육내용은 주민참여 마을정원 디자인 기법, 정원 시공 및 관리, 정원 작물 활용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운영되며, 8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시 재생시설팀장은 “참가신청은 저전동현장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scurban@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며 “세부과정은 ▲정원 도구 사용법 ▲정원 요가 ▲칡넝쿨을 이용한 생활원예 ▲벽돌로 만드는 먹거리 정원 디자인 및 시공 실습 ▲친환경 방제제 만들기 ▲꽃차 다도 등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urc.sc.go.kr/s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저전동현장지원센터(061-742-62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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