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OCI가 21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OCI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22.91%(1만400원) 상승한 5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 주가 상승세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세계 1위 기업인 보리협흠에너지(GCL) 공장 화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OCI 관계자는 “중국기업인 GCL 공장 화재로 당분간 폴리실리콘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자 폴리실리콘 관련 시장 가격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련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내부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OCI는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59년에 설립돼 2009년 상호를 동양제철화학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베이직케미컬 사업 부문, 카본케미컬 사업 부문, 에너지솔루션 사업 부문, 기타 사업 부문이 있으며 2018년 7월 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자체 투자 또는 합작사를 통한 신약개발 및 원료물질 확보, M&A와 라이선스 인 혹은 파이프라인 개발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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