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이석래 평창군수를 비롯해 군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명절선물,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시장 매출증대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에 앞장서며 장보기를 마친 후 간담회에 참석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마트로 인해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지역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취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평창군은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만 원권 온누리 상품권 8000장(총 8000만 원으로 공무원 맞춤형 복지 포인트에서 5700만 원, 직원들이 2300만 원)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솔선수범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설 성수품 물가관리 및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강원동부지사)의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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