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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폐막…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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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폐막…역대 최대 실적 달성!
  • 허지영
  • 승인 2020.07.2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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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국내 최대 원자력 및 원전해체 전문 전시회인 '2020 부산 국제원자력산업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력 및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액 627억원, 중소기업 수출상담액 358억원, 참관객은 1만1725명 등의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26개 기업이 356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원자력 발전사업, 원전건설, 원전해체기술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원전산업 대표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원전 관련 주요 기업의 참가도 돋보였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두산중공업 등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프랑스 프라마톰, 독일 짐펠캄프 등의 원전 관련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유니스텍, 포미트, 영풍산업 등 4차 산업 기술(로봇·드론·IoT)을 접목한 원전관리 기술 보유업체와 경성산업, 아라레연구소 등이 원전해체 분야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사진=부산시청 제공)

또 16일부터 이틀간 동시에 열린 ‘제35회 2020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는 600여명의 원자력 전문가가 참가해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와 잠재적인 중소형원자로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김종경 시 시민안전실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규모와 성과 면에서 모두 내실 있는 전시회였다"며 "국내 원자력산업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국외 원전 수출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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