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이용자 설문조사 실시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가 각종 통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도시분석포털’(www.gis.gwangju.go.kr)을 운영하고 있다.
시가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도시분석포털’은 다양한 통계자료를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기술과 접목해 시각화한 통계지도다.
특히 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료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계자료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통계지도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도시분석포털은 광주시 정책수립 지원 뿐 아니라 시민행복, 시민복지, 시민안전, 부동산분야 등 4개 영역에 총 15종(세부 450여 종)의 통계를 다양한 분석법을 적용해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시민 A씨는 “동네 생활업종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인구와 복지 시설 등의 현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통계지도, 분석 모델 추가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분석포털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통계지도를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도시분석포털 이용자의 만족도와 요구사항 등을 기반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내달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접근성, 콘텐츠 등에 대한 의견을 분석해 오는 10월 통계지도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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