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지역의 특성과 조건을 고려한 참신하고 다양한 MICE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가진다.
부산시는 내달 31일까지 제10회 부산 MICE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공모내용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전시회·국제회의 등 MICE 행사 기획 및 유치 방안, 부산의 숨겨진 마이스 행사 장소 2곳과 행사 활용방안, 부산 방문 MICE 참가단체를 위한 독특한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시 또는 마이스워크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오는 9월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하반기 중 시상할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4편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한다"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수상작을 활용한 MICE 행사는 시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하며 수상작 업체 매칭 유도 및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
또 수상작을 활용한 MICE 행사 개최 시 벡스코 임대료 할인을 제공하고 공모전 참가작 중 벡스코와 공동으로 직접 전시사업화 추진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051-740-782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