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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미운영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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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미운영 최종 결정!
  • 서인경
  • 승인 2020.07.2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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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메인화면(사진=홈페이지 캡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메인화면(사진=홈페이지 캡처)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은 문을 닫습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전국적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현재까지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대상 시설은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 3곳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2곳이다.

또한 잠실·잠원·망원 수영장은 개보수를 위해 올해 운영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한강 공원 내 이용시설인 서울생각마루, 서울함공원, 광진교8번가, 밤섬생태체험관 등을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각 시설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른 조치로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전자명부 또는 방문기록부 작성 ▲발열 점검 의무화 ▲마스크 착용 ▲입장객 수 30~50% 조정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신용목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인 만큼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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