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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제21대 국회철강포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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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제21대 국회철강포럼 창립총회 개최
  • 최진섭
  • 승인 2020.07.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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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에 어기구·김병욱 의원, 연구책임의원에 서동용 의원 선출
여야의원 21인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및 국내 주요 철강사 등 대거 참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회철강포럼’이 지난 24일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어기구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회철강포럼’이 지난 24일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어기구 의원실 제공)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회철강포럼’이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여야 국회의원 21명으로 구성된 국회 연구단체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20대에 이어 국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가 연사로 나서 ‘한국철강산업의 미래와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민 교수는 “우리 철강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친환경 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철강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국회철강포럼은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간담회·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철강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어기구 의원은 “20대에 이어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법안 발굴 및 입법연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리 국회철강포럼이 건전한 철강생태계 조성에 일조해 철강산업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어기구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병욱(경북 포항남) 의원이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전남 광양)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선출됐으며, 민동준 교수, 포스코경영연구원 장윤종 원장, 산업R&D 전략기획단 임영목 소재부품MD, 법무법인 주원 천하람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8인을 전문회원으로 선임했다.

또,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동부제철·고려제강·TCC스틸·한국철강협회 등 국내 주요 철강사 8개사가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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