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위해 비대면 판로개척에 나선다.

도가 주관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 비대면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가공식품, 뷰티, 리빙, 유아용품 등 생활소비재 기업 40개사 등이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남 혁신제품 판로개척 첼린지’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행사는 각 기업당 홍보부스 1개를 설치하고, 국내대기업‧해외바이어를 동시 초청해 혁신제품 전시회, 화상수출상담회, 제품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trade@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석필 경제실장은 “비대면 시대의 도내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정책을 아낌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무역지원실(041-635-7815)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섭 cj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